과학기술인공제회는 13일 ‘과학기술인공제회 우수GP 데이(Day)’ 행사를 비대면 영상회의로 열고, 지난 1년간 공제회 자산운용 성과에 기여한 운용사 8곳을 선정해 감사패를 수여했다.

 

우수GP는 주식 부문에서 △한국투자신탁운용 △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, 기업PE 부문에서 △메디치인베스트먼트, 기업VC 부문에서 △인터베스트 △SV인베스트먼트, 실물부동산 부문에서 △큐리어스파트너스 △케이스톤파트너스, 특별공로 부문에서 △NH투자증권 등이 선정됐다.

 

이들은 프로젝트 엑시트와 청산 펀드 실적이 우수하여 실현 수익률이 적게는 11%, 많게는 48%에 이른다. 또 특별공로사의 경우는 인수금융 주선 투자 건의 실적을 인정받았다.

 

이상목 과학기술인공제회 이사장은 “지난해 코로나19라는 큰 변수에도 불구하고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 GP사들의 노력과 도움 덕분”이라며 “공제회가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하기 위해서는 GP와의 협력은 필수이며 향후 네트워크를 더 강화해 코로나19 기저효과에 적극 대응해 나갈 것”이라고 말했다.

 

 

파이낸셜뉴스 강구귀 기자